시간은 쉼 없이 똑딱거리는가 싶더니
어느듯 주말 릴렉스의 아침, 벌써 한해의 1/4이 채워져 간다.
따듯한 물에 연한 블랙커피 한잔
그리고, 익숙한 손길로 라디오를 켜고, 쇼스타코비치의 음악과 해설사의 설명...
레이소다 일면에 오른 사진과 500px를 둘러보며
따듯한 커피의 아침 릴렉스
창밖 베란다를 바라본다.
아침 낮은 하늘에 햇빛은 없지만 사월의 산하는 벌써 연록의 빛으로...
<사진 노트>
푸른 사월 하늘의 아침
경주 대릉원 피어난 벚꽃 가로수
맑음의 하늘 아래 뛰어가는 사람들
대중매체나 길에서 마라톤 하는 사람들을 보아 왔지만
이렇게 건강하고 힘차고
뛰는 모습들이 행복해 보이기는 처음
사월 + 푸른하늘 + 벚꽃 + 사람들 + 길 + 마라톤 + 구경꾼 = 봄
거리에 펼쳐진 봄의 수학 공식 같았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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