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가 큰 봄날의 아침
밤새 열어 두었던 창문을 닫으며, 따듯한 한잔의 커피.
여느때처럼 아침 망중한 시간 바라보는 레이소다 일면과 500px popular에 걸려진 사진을 바라보며
하루를 열어가다
.....
<사진 노트>
진하 강양항
사람들에게는 명선도 일출로 알려진 사진가들의 유명한 명소
일출의 아름다운 풍경도 있지만,
아주 오랜 세월부터 이어져온 진하해수욕장 건너편 강양항에는
지금도 여전히 아침 일을 나서는 배를 바라본다.
새벽 파도를 일으키며 미끌어져 가는 새벽 배
그 오랜 옛날부터 지금까지도
출항하는 배를 바라보는 아내와 어머니 그리고 가족들의 마음은
아마도 저편 어스름한 일출 여명의 붉음 속에서
무탈히 건강하게 귀선하기를 바라지 않았을까...
아련한 새벽 출항의 그 자취는...
http://www.raysoda.com/Com/Photo/View.aspx?f=A&p=905456
http://500px.com/photo/55892146?from=u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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