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 참으로 오랜만에 잡아 보는 책...
대학시절 처음 접하였던 '장자'
그후로 시간을 두고
여러 저자들의 해석서를 보며
장자의 세상에 빠졌었던 기억 새록...
자신의 마음에 무언가를 갈구하거나
필요 없는 것들로 가득 채워져
눈이 흐려 질때면
언제나 그렇듯 손에 장자의 이야기
들려 있으니
그러고 보면 지금 나의 마음
욕심과 빈 공간 없음 일지도...
다시금 잡아 보는 '장자'
이번의 이야기를 다시 읽음에
또 어떤 새로운 세상이 펼쳐질지...
아무런 생각 없음으로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세상
그저 책 페이지 넘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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