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일어나 물한잔 마시며 창밖 여명이 밝아옴을 본다...
어눌한 모양새로 약수터엘 간다.
촌눔의 게으른 모양새와는 달리...
새벽녘 세상은 참 푸근하니...
산사 약수터 한잔의 물을 마신다...
맑음의 약수물 몸 속으로 들어가고...
새벽 맑음의 공기...
약수터 주변을 둘러 본다...
조용한 산사가 왠지 시끄럽다는 느낌이 들었던게...
주변에서 온통을 나팔을 불어 대고 있었으니... ^^
새벽 산사 약수터...
마젠다... 사이안... 노랑...
색감 삼총사 녀석들과 함께해 본다...
- 산사 약수터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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