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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이야기

백미터와 마라톤의 사이에서 ...

by 감홍시 2008. 9. 11.

 

 

 

추석을 앞두고 반가운 친구들과 저녁 식사를 한다.

 

이런 얘기 저런 얘기...

 

오랜만에 만났지만... 오랜 친구라 그런지 아무런 어색함이 없으니...^^

 

 

 

 

 

 

 

친구 녀석의 얘기를 들으며...

 

고민에 찬 녀석의 상황에 대해서 곰곰히 들어 본다.

 

......

 

 

얘기를 찬찬히 듣고서 녀석의 얘기를 종합하며...

 

녀석에게 한마디 한다...

 

육상선수가 백미터 달리기에서도 우승하고... 마라톤에서도 우승하고 싶다는 것은 욕심이라며...

 

살포시 웃으며... 이바구 하니...

 

녀석두... 마음을 조금 비워야겠다며 겸연쩍게 웃는다...^^

 

 

 

 

 

 

 

살아 가다보면...

 

누구나가 비슷한 경험을 하지 않은 이들이 있을까...

 

......

 

고민이나 상념...

 

이런 부류의 상황을 시간을 두고서 찬찬히 생각하다 보면...

 

해답은 의외로 간단한 경우가 많았으니...

 

 

 

 

 

 

 

 

백미터 달리기도 잘하고... 마라톤도 잘하는 육상선수가 되려는 것...

 

아마두 생각 보다 많은 이들이 이런류의 고민을 한번씩은 하는 것 같으니...

 

 

 

 

 

 

 

 

전봇대 전선줄 따라 이어진 수평선 저 너머...

 

점점 둥그런 달님으로 변해 가는 저녁하늘을 볼 때면...

 

 

평상의 고민들두 묘하게 사라지니...

 

세상과 자연은 위대한 마술사라는게 맞긴 맞는갑다... ^^

 

 

 

 

- 백미터와 마라톤의 사이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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