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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가는대로

차 한잔 속 담겨진 강변의 바람결 따라 걸으며 ...

by 감홍시 2008. 8. 25.

 

 

아침부터 약간 일찍 일상 속으로 들어가며...

 

일상의 일들을 한뜸씩 정리하고... 한잔의 커피를 마신다.

 

......

 

 

 

 

 

 

문득 창 저너머로 보이는 강변의 십리대밭길이 눈에 들어 오고...

 

하던 일 하나 둘 정리하며...

 

하루의 일과를 조금 빨리 접으며...

 

카메라 들구서 그곳을 찾아 간다.

 

 

 

 

 

 

 

시원한 강변...

 

제법 가을의 선선한 바람의 기운을 안고서 촌눔의 몸을 감싸고는 해를 따라 흘러가고...

 

MP3 에선 익숙한 기타연주곡이 흘러 나오며...

 

발길은 바람결 따라 붓가는대로 흘러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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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구름은 남녘으로 끊임 없이 흘러가고...

 

몸을 돌려 바람이 불어 오는 방향으로 바람결 거슬러 올라간다...

 

 

 

 

 

 

 

 

도시 그리고 사람의 길...

 

그 속에 지나가는 이들과 일상의 휴식을 취하는 이들...

 

 

 

 

 

 

 

 

차 한잔을 마시며 바라다 보았던...

 

그 속을 걸어 들어 갔으니...

 

 

 

 

 

 

 

집으로 오는 길 길가의 코스모스 한 가락...

 

바람결에 흔들리며 촌눔에게 인사를 하는 듯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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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 한잔 속 담겨진 강변의 바람결 따라 걸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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