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붓가는대로

휴일 한낮의 스케치 중에서 ...

by 감홍시 2008. 8. 31.

 

 

 

일상의 일들이 몇번 지나 갔는가 싶더니...

 

어느듯...팔월의 마지막 주말 ...

 

한잔의 차를 마시고는 약간의 긴 산보를 나선다...

 

 

 

 

 

 

 

 

 

울산의 문수공원... 울산문수축구경기장과 함께 붙어 있는 아름다운 곳...

 

일기예보의 주말 비소식 때문인지...

 

화창한 날씨임에두 그리 많지 않은 사람들...

 

 

 

 

 

 

 

 

 

갑자기 맑아진 하늘과 화창함의 날씨... 그리고... 별루 많지 않은 사람들...

 

조용한 분위기에 호숫가 물결만 찰랑거리는 고저넉함...

 

 

 

 

 

 

 

 

 

간혹... 이곳을 찾을 때면...

 

사진을 찍기 위해서라기 보담...

 

촌눔의 어릴적 살았던 곳이라는 향수를 더 느끼고 싶었으니...

 

 

 

 

 

 

 

......

 

 

 

 

 

 

 

......

 

 

 

 

 

 

 

......

 

 

 

 

 

 

 

촌눔의 어릴적  이곳은 학교와 동네에서두 제법 떨어진 산속의 천수답 호수...

 

세월이 흘러 개발이 되고 발전이 되니...

 

 

 

 

 

 

 

 

이젠... 사람들도 많아졌고...

 

공원 앞 길 건너엔 높다란 아파트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으니...

 

세상의 변화란게 차말루 빠르니...

 

 

 

 

 

 

 

 

한잔의 커피를 마시며...

 

벤취위 연녹의 잎이 이고 있는 맑은 하늘을 쳐다 본다...

 

날씨두 맑구... 공기두 좋구...

 

커피맛두 좋으니...

 

 

 

 

 

 

 

어릴적 그때의 기억들이 새록 새록 스쳐 지나가고...

 

산보의 발걸음 돌리며...

 

사람들이 사는 세상속으로 들어간다...

 

 

- 휴일 한낮의 스케치 중에서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