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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하나

한낮의 매미소리 밤의 귀뚜라미로 변해 가는 저녁에 ...

by 감홍시 2008. 8. 20.

 

 

 

태양 한낮의 매미소리는 점점 줄어 들고...

 

밤의 뀌뚜라미 소리는 늘어만 간다.

 

 

 

 

 

 

 

 

늦은 저녁 사람들이 자주 찾는 산 중턱에 홀로 앉고서...

 

바람결 따라 흘러가는 밤의 풍경을 한참이나 쳐다 본다.

 

 

 

 

 

 

 

 

익숙한 MP3의 클래식 기타 음률에 취해...

 

나트륨등 소담스런 놀이터 한켠에 앉아도 있어보고...

 

 

 

 

 

 

 

사람들이 살아가는 갖가지 양상들이 머리결을 스쳐 지나가고...

 

그속에 촌눔의 모양새는 어떨까하구선 눈을 감아도 본다.

 

 

......

 

 

마음을 비우고서 차분히 자신의 것을 겸허히 받아 들이는 부자인가...?

 

스스로에게 물어 본다.

 

 

 

 

 

 

 

촌눔은 역시 아무리 봐두 아직 부자가 못 되었으나...

 

주변의 진실된 부자들을 알기라도 하니 다행이라...

 

 

역시나 좋은 이들에게 묻어 가는 삶 같으니...^^

 

.....

 

 

팔월의 시간은 한뜸 한뜸 흘러 간다...

 

익숙한 시간의 박자마냥...

 

 

^___^

 

 

 

 

- 한낮의 매미소리 밤의 귀뚜라미로 변해 가는 저녁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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