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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하나

포근한 달님만큼의 고마움...

by 감홍시 2006. 11. 25.

 

아늑하고 고요한

 

고요하고 포근한

 

포근하고 아늑한

 

 

일상의 일들이 계절의 동선을 따라서 흘러간다

 

 

이곳에서도 저곳에서도

 

움직임의 물결 파랑 이는 곳 어느 곳에서도

 

.....

 

 

십일월의 마지막 토요일

 

무언가에 대한 고마움의 파랑이 맘속 깊숙한 그곳에서

 

잔잔하게 일렁이고

 

 

포근한 달님의 모습 만큼이나

 

고마움이 지속 된다...

 

 

 - 건강의 고마움을 생각하는 하루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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