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볼거리4 태백 구문소(求門沼), 아름다운 풍경에 머물며 <태백 구문소 : 천연기념물 제417호, 강원 태백시 동점동 산10-1번지 외> 구문소(求門沼)는 구무소의 한자 표기로 구무는 구멍, 굴의 고어(古語)이다. [굴이 있는 연못]이라는 의미가 되며 세종실록지리지(1454년 완성)나 척주지, 대동여지도에는 천천(穿川)이라 표기되어 있다. 도강산맥(.. 2016. 9. 4. 광부의 꿈 II 까치발건물 개울 건너 길을 걷다가 문득, 돌아서 바라보는 광부의 동상 푸른 하늘과 구름을 배경으로 인자로운 표정으로 손을 흔든다. 발걸음 돌려 광부의 시선이 향하는 곳으로 걸음을 옮긴다. 까치발 건물 한켠 아이를 업고 있는 아내의 동상 전일 피곤한 어깨였었어도 그때엔 이렇게 .. 2016. 8. 29. 광부의 꿈 I 오랜 건물의 세월의 흔적 맞은 편 개울가 예쁜 꽃송이 시간의 부스러기처럼 삭아드는 벽면 아래 계단으로 이어진 작은 마당위 하늘 그때의 사진 그리고, 아련한 그때의 노래 '삼년, 오년, 삼십년이 지났네~ ' ...... - 강원도 태백시 철암동, 철암탄광역사촌, 하늘 푸름과 햐양의 시간 속에서.. 2016. 8. 28. 철암탄광역사촌 <철암탄광역사촌 : 강원도 태백시 철암동> 1960년에서부터 사용되었던 건물 10여채 조금 더 확장하기 위해서 하천으로 까치발을 새워서 지은 건물들 기념비에 씌여진 글귀엔 " 남겨야 하나, 부수어야 하나 논쟁하는 사이 한국 근현대사의 유구들이 무수히 사라져 갔다. 가까운 역사를 .. 2016. 8.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