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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었다 가는 오후 그토록 뜨거웠던 태양의 이글거림도 이제는 그늘에 있으면 시원하니, 오고 가는 시간이 참으로 변화무쌍하구나 ..... 2017. 8. 31.
하나의 시간 시간은 두 그루의 나무를 하나로 ..... 2017. 8. 29.
산보길 오후의 풍경 II 아주 짧음의 매직아워 핸드폰으로 하늘을 바라보며 멍을 잡고 있는데, 길 숲의 모기 나를 깨우다 ..... 가을 이구나 ..... 2017. 8. 27.
뷰파인드 속의 `나` 사진을 담다보면 어느 순간에 뷰파인드를 멍하게 바라보게 된다. 그럴땐 간혹, `나`라는 손을 바라 보기도 ...... 2017. 8. 27.
산보길 오후의 풍경 I 하늘은 가을 빛으로 물들고 하늘 강아지 흔들 거리다 ..... 2017. 8. 25.
요즘 달동네 넉넉 하다 ..... 2017. 8. 24.
사진, 화두, 깨달음 그리고, 삶 불교에서는 깨달음을 얻기 위해서 `화두선(話頭禪-머릿말을 던지고서 깨달음을 얻는 수행법)`을 합니다. 화두선의 방법은 화두에 몰입을 하면서, 오온(五蘊-'색'(色), '수'(受), '상'(想), '행'(行), '식'(識))이라는 현상계의 생각(에고)을 정지시켜서, `참나`를 드러나게 하여 깨달음을 얻는 것.. 2017. 8. 22.
채워진 빈 의자 그러하기에 ..... 2017. 8. 20.
타향의 하늘 ...... 2017. 8. 19.
구름과 강이 흐르고 바라 보다 ..... 2017. 8. 16.
하늘 바다 속으로 물고기 쳇바퀴 일상 바람을 타고서 ..... 2017. 8. 15.
바다 구름 길 그리고, 바람결 ..... 2017. 8. 14.
포구의 시(詩) 해질녘 서녁 긴 빛 감싸 안으면, 포구의 풍경은 시간의 시(詩) ..... 2017. 8. 12.
산마루 오르면 여름의 태양이 나려도 ..... 2017. 8. 10.
새벽 바다 바다의 형상은 바람의 무늬 ..... 2017.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