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걷는다...아무런 생각 없음으로...
한참을 걸어 간다...아무런 생각 없음으로...
그리곤, 아무런 생각 없음인데도 이상하게 멈춰 서 지는 곳이 있다...
아무런 생각 없음으로 두팔을 벌리고 두눈을 감아 본다...
바람의 소리가 귓가에 멤돈다...
또 다시 걸어 간다...아무런 생각 없음으로...
그리곤, 또 다시 멈춰 선다...아무런 생각 없음으로...
두 팔을 벌리고 두눈을 감아 본다
익숙한 감미로운 바람결이 느껴진다
바람은 귓가에 멤돌다 온몸을 훓고는 지나가며 말한다
아무런 생각 없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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