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가볍게 하고 다리를 편히하여 잠을 청해 본다
꿈결속에 어렴풋이 보이는 풍경에 잠을 깨어 앉아보나 떠오르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어렴풋이 나마 보이는 풍경들이 머리를 스쳐 지나가나
이내 그 모습은 형태를 알 수 없는 하나의 윤곽으로 남는다
꿈을 꾸고 있는 것은 잠결만이 아니라
눈을 뜨고 있는 세상속에서도 느껴지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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