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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가는대로

기억의 저편에서

by 감홍시 2005. 6. 2.

물기를 머금은 나무 뒤 구름속에는

나의 아련한 기억들 묻어 있다네...

 

<기억의 저편>

 

삶의 여정 속 스쳐 지나간 하나의 단편적 기억들속에

현재의 여정이 묻어 있는 기억들

 

묻혀져간 아련한 기억들은 내마음 어딘가에

남아서

또 다시 스며들 기억들을 기다리고 있겠지...

 

이천오년하고도 유월 둘째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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