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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가는대로

경북 군위 화본마을의 아침

by 감홍시 2016. 9. 20.



<산성초등학교 : 군위군 산성면 화본리 868-2, 1921년 세워져 2002년에 폐교되어 마을 주차장으로 활용>







추석 긴 연휴 지나고, 강원도 평창 가는 마실길

경북 군위의 조용하고 푸근한 화본마을에 차박













전날 밤 지진으로 전국이 떠들썩 했건만,


이곳의 아침은 너무나 평화롭다.


일어나 간단하게 세면을 하고서,


오래된 교정을 걷다.



도시에 찌들었던 머리와 가슴이 시원


참 공기가 맑다.


카메라를 메고서 마을 산보


화본역 맛집으로 추천하는 참게우동과 김밥을 먹고서


길을 나서다.













바람이 분다


가을이다


.....





- 경북 군위군 화본아을에서의 아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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