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초등학교 : 군위군 산성면 화본리 868-2, 1921년 세워져 2002년에 폐교되어 마을 주차장으로 활용>
추석 긴 연휴 지나고, 강원도 평창 가는 마실길
경북 군위의 조용하고 푸근한 화본마을에 차박
전날 밤 지진으로 전국이 떠들썩 했건만,
이곳의 아침은 너무나 평화롭다.
일어나 간단하게 세면을 하고서,
오래된 교정을 걷다.
도시에 찌들었던 머리와 가슴이 시원
참 공기가 맑다.
카메라를 메고서 마을 산보
화본역 맛집으로 추천하는 참게우동과 김밥을 먹고서
길을 나서다.
바람이 분다
가을이다
.....
- 경북 군위군 화본아을에서의 아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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