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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가는대로

활력의 통영 시장

by 감홍시 2016. 1. 1.












오래전 전국 일주를 하며 들렀던 통영시장


근 십년의 시간이 훌쩍 지나고서 다시 찾은 이 곳엔


여전히 많은 이들의 발걸음













식당에 들러 한끼의 식사를 하려 기다린 시간


1시간 30분


그래도 사람들의 표정들은 밝다.


그 긴 기다림의 시간도


이곳에선 하나의 식도락의 여유로 받아 들여지는 것을 보면


활력의 바쁨속에서도 여유













많은 사람들 속


태엽이 감기면서 잠시 멈춰진듯 한 시간,


작업을 하시는 손길엔


감겨진 태엽 풀리며  활력이 넘친다.





- 오랜 시간 후 다시 찾은 활력의 통영 시장 속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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