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 세차게 내리던 밤 지나고
맑음의 아침
일어나 카메라를 메구서 나팔꽃 비님 머금은
길을 나서다.
맑음의 시골에 피어난 길가의 나팔꽃
지난 밤의 비와 맑음의 공기에 색감이 참 고웁다.
길에 고인 물 웅덩이 비춰진
전봇대와 나무도
정겨움에
......
- 가을비 나린 아침, 시골길 걸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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