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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가는대로

구천동 계곡 걸으며 III

by 감홍시 2015. 5. 16.










몇해전부터 오고 싶었던 구천동계곡


오월의 신록이 펼쳐진 계곡은 자연이 만든 위대한 예술


몇시간 동안의 걸음이지만


그 기억은 평생으로 이어지겠지


.....













다시 한번 맑음의 계류를 바라보며

아쉬움의 발걸음을 옮긴다.


편안하고 푸근한 휴식의 시간

이틀간 머물렀던 덕유산 덕유대야영장


마음 폴더 깊은 곳

구천동 오월의 신록을 소중히 보관하며


돌아서 길을 나서다


.....




- 푸른하늘과 하양의 구름, 오월의 신록 펼처진  구천동 계곡 걸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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