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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차박

덕유산 덕유대캠핑장에서 오월의 첫 시작

by 감홍시 2015. 5. 10.









덕유산국립공원 덕유대야영장 : 전북 무주군 설천면 백련사길 2  (Tel : 063-322-3174~5)

                                        

덕유대야영장은 국토의 중심에 위치하여 이용객 접근성이 뛰어나고, 통나무집, 황토방, 캐라반 및 풀옵션 캠핑 등 다양한 휴양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야영을 즐길 수 있는 500동의 야영지가 조성 되어 있습니다. 또한 야영장 부근에 1.1km의 자연관찰로와 무주구천동 계곡이 있어 야영객들이 자연에서 충전하며 다양한 볼 거리와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인기 있는 야영장 입니다.(출처:국립공원관리공단)











4월 30일 오후에 도착해서 텐트를 치고

시원한 맥주 큰 그릇에 가득부워 단숨에 비워 버린다. 땀 흘리고 난 뒤의 맥주 맛이란... ^^


덕유대 7영지 한적한 모습이 눈에 들어 온다.


5월 1일부터면 1영지에서 6영지까지 모두 개방 되어

이곳도 더불어어 사람들로 북적일듯.


가벼운 옷차림에 길을 따라서 1영지와 6영지가 있는 곳으로







































카라반과 글램핑 영지를 지나 오르막으로 조금만 올라가니

4성급 캠핑장의 위용이 드러난다.


1영지에서 6영지까지 둘러보니 어느듯 해는 서녘 저편으로


과연 우리나라 최고규모의 야영장 답다.


맑고 고운 공기 뱃 속 깊숙이 들여 마시며, 돌아서다.

























간밤에 내렸던 비에 잠시 잠을 깬 뒤

다시 누워 일어나 아침을 맞이하며 텐트를 열어 젖히니


비님의 흔적은 온데간데 없이 맑고 쾌청한 오월의 첫 아침


후~~~~~ 우~~ 웁~~~


깊숙한 호흡과 기지개로 하루를 열다.











텐트 앞과 뒤를 열고서

지난 밤 습함의 기운을 씻어낸다.


아침 일찍 일어난 어머니께선 벌써 맑은 아침의 산보 중이신듯.....^^


7영지 아래에 있는 계곡으로 내려가

흐르는 계류와 함께 불어오는 잔잔한 봄바람에 취하다.


그리고, 풍경에도.....





















































간단한 아침 식사


그리고, 백련암으로 길을 나서고,


오후에 돌아와 다음 일정지를 향해 떠나기 위해

텐트와 짐을 정리하며 바라본 하늘


참, 좋구나.....^^










텐트 위 푸른 오월의 신록


꽤 긴 시간 덕유대를 떠 올릴때면 지금의 풍경이 떠 오를듯.....


덕유대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시금 길을 나서다.....




- 덕유산국립공원 덕유대야영장에서 맞이한 오월의 첫 하루 -




ps


백련암으로 오르는 길

탄금대까지 걸으며 담았던 사진들은 추후에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Tip


덕유산 향적봉을 가시는 분들께 권유하고 싶은 팁 입니다.

덕유대야영장이 있는 삼공지구에서 올라가려면 차량 주차비와 입장료를 지불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들머리 입구까지 걸어가는 시간도 꽤나 걸립니다.


차라리, 야영장(1영지 ~ 7영지)을 예약을 하고서

작은 텐트를 들고가 산행에 불필요한 짐들은 놓아 두고서 산행하기를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비용면에서나 시간면에서나 쾌적함면에서나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덕유대야영장에서 출발하여 향적봉을 거쳐 원점회귀하는 시간도

넉넉잡아 3시간 가량 정도 입니다.


예약은 국립공원관리공단(http://reservation.knps.or.kr/main.action)에서 하면 됩니다. 링크를 걸어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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