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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차박

운문산자연휴양림 II

by 감홍시 2015. 4. 9.









세찬 계곡의 물소리에 일어나 기지개를 켜고

계곡물 시원한 계류에 세수를 하고서 아침 산보


저녁 비올듯 한 날씨에 세찬 바람이더니

아침엔 따듯한 햇살


카메라 어깨에 메구서 긴 호흡 한번 후~ 훕~











신선한 공기는 마치 몸속 세포 속으로


볼을 스치는 바람 마저도 상쾌











제법 가파른 등성이 길


천천히 천천히 아주 천천히 걷다.































































































정자에 바라보는 병풍같은 풍경


새순이 돋아나는 봄도 이런데, 푸른잎 여름과 추색의 가을은 얼마나 고울까.....

























계곡 갈림길 다리를 건너


맞은편 탐방로 걸으며, 계곡의 풍광을 바라보다.







































아침 산보에 어느듯 시간이 훌쩍


구수한 누룽지 라면 한그릇과 따듯한 커피 한잔












천천히 텐트를 걷고서


흐르는 봄 계류에 손을 씻고서, 하룻밤 푸근하게 머물렀던 계류의 풍광을 바라본 후


봄 바람 불어가는 결따라 길을 나서다


.....





- 금요일 늦은 오후 도착한, 운문산자연휴양림 고요한 시간 속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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