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산자연휴양림 :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산29-6
대구∼경남 언양간 지방도(69호선)변에 위치, 백두대간 낙동정맥의 남부지역에 위치하는 문복산(1,014m)과 영남의 알프스라 칭하는 가지산(1,240m)등 해발 1,000m이상의 고봉에 둘러싸여 있어 여름철 피서는 물론 등산과 삼림욕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인근에는 비구니 승가대학인 운문사와 주민 식수원인 운문댐을 볼 수 있다.
휴양림 입구에는 옛 운문성을 재현한 특이한 정문 조형물과 시설지구내에 20m 높이에 은막의 물을 쏟아 붓고 있는 용미폭포와 모래흙이 없는 완전 암반바위를 구슬같이 흘러내리는 벽계수와 계곡에 자생하는 노각나무 등 다양한 수종의 울창한 천연활엽수림 지역으로 여름에는 울창한 숲으로 더위를 잊게하고 가을에는 기암괴석과 조화된 형형색색의 단풍과 겨울에는 심산계곡의 고요한 자연속에서 포근한 설경과 얼음동산, 용미폭포의 빙벽은 절경이며 동쪽 2km지점에 위치한 운문령에서는 동해의 해돋이 관광도 즐길 수 있는 특색있는 지역이다.(출처:국립자연휴양림)
독특한 것은
운문산 자연휴양림이 위치한 곳은 영남알프스 가지산과 상운산 자락이고
운문산은 꽤 멀리 떨어진 곳인데, 명칭은 '운문산자연휴양림'
아마도, 가지산과 상운산은 울산광역시권이니 할 수 없이 청도군에 있는 운문산의 이름을 넣어서 만들지 않았을까...?!? ... ^^
금요일 늦은 오후 운문산 자연휴양림에 도착
비 내리고 난 뒤 맑음의 대기
깊은 호흡 후~
하루밤 묵어갈 텐트를 치고서 산보를 나선다.
계곡물 흐르는 계류
홀로 사색을 즐기는 꼬마 캠퍼...
역시, 자연과 아이는 동화가 참 잘되는듯...
중턱 상운산으로 올라가는 자락까지 걸어간 후
구름이 산자락으로 내려 앉는 보금 자리로 돌아서 간다.
고요한 길
조용한 정적 속에 걸어 내려오는 길에 다시 깊은 호흡 후~ 훕
일주일간 쌓였던 피로와 스트레스
허공에 날려 버리다.
고요한 산속에 울려 퍼지는 계류 물소리
간간이 들려오는 캠퍼들의 푸근하고 즐거운 웃음소리
저편에 보이는 쉼터
일주일간 피곤한 몸과 맘을 쉬어가라고 손짓하다...^^
- 금요일 늦은 오후 도착한, 운문산자연휴양림 고요한 시간 속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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