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사람들에게 그리 알려지지 않아서인지
간혹 지나쳐 가는 마을사람들과 아이들
푸근함 그리고 고요함 속에
봄 정오무렵의 산보를 이어가다.....^^
골목길 중간에서 마주친 녀석
한참을 곁에서 서성이며 물끄러미 쳐다 보는 모습에 참 순한 느낌
녀석과 눈을 마주하며 돌아서 가는 길
녀석도 돌아가며 한번씩 힐끗~ 쳐다 본다.....^^
단장한지 얼마되지 않아 색감이 선명한 굽어진 골목길
이제부터 시작되는 골목길 갤러리 역사
오랜 세월이 지나며 마을사람들에게 때론 이방인들에게 푸근한 휴식처가 되길....
- 휴일 정오무렵, 언양 마실길, 푸근한 산보의 시간 속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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