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남산 용장골
계곡 비스듬히 나리는 오후빛결 받으며 걸어서 걸어서
오르다.
사람의 세상 속
이런 저런 인간의 군상들 그리고 일상 속 마음의 스트레스
산은 모든 것을 흘려 버린다.
따듯한 오후빛결 머리에 나리고
산 계곡 불어오는 산들바람
흐르는 물 맑은 정경도 산들
그리고,
마음은 어느듯 평상의 리듬
.....
- 가족과 함께 마음 따듯했던 용장골 트레킹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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