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는 동에서 서로 움직이고
시계바늘은 오른쪽으로 원을 그리며, 바람은 일었다 멈추었다를 반복한다.
세상 살아가다 보면 이런 일 저런 일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엉키고 섥기며 살아가는 동안 희노애락의 파랑속에서 각자가 상처 받을수 있고 상처를 줄수도 있는 세상.....
오랜 고목 아래로 오랜 시간의 길
하나의 풍경에 생각에 잠겨 본다.
얽기 섥기 살아가는 사람의 세상에서
다른 이들에게 배려는 못하더라도 상처를 주지 않는 시간이 이어졌으면,
그리고, 기왕이면 얽기 섥기 인연 속에서
조금의 배려를 할 수도 받을 수도 있고,
건강과 위트와 해학으로 함께 하는 인연의 형상이 그려졌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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