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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이야기

가을 저녁, 캠프장의 아이들

by 감홍시 2014. 11. 9.





주왕산 상의캠핑장


해는 서녘으로 넘어가고

새벽부터 제법 긴 거리 움직인 동선












텐트를 치고서 잠시 눈을 붙이고

식사와 산보를 하려 누웠더니


왁자지껄한 아이들의 소리


하도 재밋는 소리에 일어나 문을 젖히니


캠프장 온 아이들 벌써 친구가 되어 놀고 있는듯


....


어른들의 세상에선 보기 힘든

아이들의 순수한 시간과 세계






다시 눈을 붙이려 누웠다가

아이들 즐거운 소리에


그냥 주왕산 기슭으로 저녁 산보를




^^














- 주왕산 상의 캠핑장, 늦은 가을 밤의 정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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