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 경주로 마실
망중한 시간
봄 미풍 불어 오는 보문호
거닐다
.....
오고가며 마주하는 사람들 표정
두터운 겨울 외투를 벗은
봄 미풍 같은 표정엔 씌여 있었다
'봄'
덩달아, 역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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