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1시
지붕을 두드리는 굵은 빗방울 소리
조금의 늦잠을 계획하며 누우니
잠시 후 고요해진 소리에 일어나 베란다에 나가 하늘을 바라보다.
비 온 뒤 맑은 대기의 기운
하늘 맑음
아침 일찍 경주 마실길 가려는
계획 급수정에 늦게나마 무조건 잠자리 들다.
세 시간 남짓 눈을 부친 후 일어나니 묵직한 몸이었건만
마실길 나선 경주의 맑음과 벚꽃에.....^^
- 경주 벚꽃 마실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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