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시간 지나고
하루를 쉬고서,
푸근한 늦잠에 일어나 예전 지나쳐 갔던
화개장터를 거닐다.
엄마에게 떼를 쓰는 아이
누구에게나 한번 즈음은 있었을법한 모습
어릴적 생각, 오버랩...^^;;
흥정하는 사람들의 모습에 은근 슬쩍 끼어
거래를 바라본다.
잠시 거닐었다 생각 했던 시간이 벌써 두 시간이 가까워져 오니
배속에서는 시장기 나는 소리...^^;;
시장을 걷고 난 뒤에 먹는 한끼의 식사는
....^^
- 구례 화개장터, 아침 마실 길 거닐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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