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 멈춰진 시간
프레임으로 저편의 피안(彼岸)의 빛(光)
바라 본다.
사천왕문이 지키는 문
세상에서 가장 강한 습자지
그래도 혹여나 습자지 뚫릴까 하는 마음에
물방울 하나
습자지에 던져 보니
어김 없이, 세속의 바람 불어와
물방울은 증발되어 버린다.
"에혀, 주제에 깨달음은 무슨..."
세속 깊숙히 들어가
막걸리에 취해 보자꾸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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