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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이야기

"요것아~"

by 감홍시 2013. 4. 24.

 

 

 

 

 

바다를 가나

강가를 가나

호수를 가나

 

사람의 조미료에 길들여진

물고기와 새들

 

그려러니 하고

돌아서 가려니

 

작은 아이 웅얼 웅얼

 

 

 

 

 

 

 

 

 

 

 

 

"엄마, 저게 뭐야~?"

 

엄마는 말이 없고, 아이의 손을 잡고

바라보다.

 

돌아서, 나가는 뒷 소리에

 

엄마는 "요것아~"

 

엄마는 물고기 이름을 가르켜

 

주었을까 ???

 

 

^___^

 

 

 

 

- 봄은 말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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