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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이야기

제구포신(除舊布新)

by 감홍시 2013. 1. 2.

 

 

 

 

 

 

 

 

 

 

겨울 삭풍에 옷깃을 세웠건만

들어선 성당의 빛은 온화함으로 감싸고,

 

정적 속 살며시 눈을 감으니

지나간 십수년의 세월이 지나간다.

 

좋았었던 슬펐었던 힘들었던 즐거웠었던

많은 일들.....

 

 

 

 

 

 

 

 

 

 

 

 

새로운 한해가 시작되었으니

과거의 좋지 않았던 일들 마음속에 지워 자양분으로 삼아,

 

 

 

제구포신(除舊布新)

낡은 것을 제거하고 새로운 것을 펼쳐내기를

 

 

다짐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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