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31일 새벽
일어나 긴 호흡을 하고서 진하 강양항으로 길을 나선다.
한해의 마지막 일출
구름 너머로 솟아 오르고,
불어오는 바닷바람과 산바람
한해의 묵은 때 모두 실어가 버린다.
희노애락의 파랑이 컸었던
2012년,
그 희노애락 삶의 자양분 되어
새로운 해의 밑거름
되기를
.....
ps
사진일기의 원룸과도 같은 이곳
생각 보다 많으신 분들이 다녀 가시고, 격려와 안부의 메일과 메시지를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한해의 마지막 날
마무리 잘하시고, 시작되는 2013년 계사년 한해 행복으로 이어 가세요.
꾸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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