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이른 아침
전일 월드컵의 승전보
술과 부족한 잠에 몸 제법 묵직하지만
아늑한 대자연
지리산 그 곳으로 길을 나서고...
제법 긴 동선이건만
올때마다 느끼는 지리산의 품은
언제듯 아늑함으로 품어 주니...
긴 여정의 동선
지리산의 품에서 피로는 없는듯
사라지고...
오는 길 뒤돌아 바라보며
언제고 다시올 그날을 기약한다...
지리산 아늑한 품속을
그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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