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갈 때마다 알 수 없는 묘한 느낌을 주는 길...
길을 지나쳐 갈 때면...
저 멀리 어느 곳에서 누군가가 반가운 맘으로 걸어 올 듯한 느낌...
며칠 전... 역시나 길을 지나치려고 하니...
묘한 느낌에 눈길이 가니...
익숙함의 친숙한 묘한 느낌... ^^
알수 없는 미묘하면서도 친근하고 푸근한 느낌의 길...
아마두...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미묘한 느낌을 주는 '길'...'동네'...'풍경'... 등 등이 있지 않을까...
나즈막한 고갯마루 넘어 서며...
뒤 돌아 보니...
언덕 위 삐죽 나온 따스한 가로등빛...
집으로 향하게 한다... ^^
- 집으로 가는 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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