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곡지6 반곡지 머물렀던 하루의 시간 봄비 내리는 소식 경산과 영천으로의 마실길 시내에서 가까운 반곡지에서 하루밤 차 지붕위로 떨어지는 봄비 소리에 잠을 청하고 잠을 깬 비 그친 깊은 밤 차문을 열고서 개이는 밤하늘 바라보고는 잠을 청하다. 몇해 전에 비해서 많이 정비된 반곡지 넓은 주차장과 화장실 차박을 하기.. 2017. 4. 24. April morning 사랑도 삶도 깊어 가는 아침 ..... 2017. 4. 23. Some Time 나무 아래 앉아 웅크리는 소녀 둑길을 걸으며 봄의 따듯함 함께하는 연인들 때론 낚시하는 태공 때론 산책하는 사람들 ..... 오랜 세월의 나무 아래 소녀와 연인들 그리고, 많은 사람들 긴 시간 흘렀고 또 흘러도 봄이 오는 그 시간엔 언제나 그러한 모습, 이어지겠지 푸름의 따스함으로 ..... 2012. 5. 2. 경산 반곡지 2012. 4. 27. 반곡지 복사꽃 뺨에 물들면 반곡지 연못 위 잔잔한 봄 바람 불고 개나리 벚꽃 살구꽃 봄바람에 실려간 색감 복사꽃 뺨 붉음으로 물들이니, 저멀리 오월의 라일락향 손짓을 한다 ..... 2012. 4. 21. 눈으로 마시는 연록의 한잔의 차(茶) 새벽부터 시작 된 하루의 리듬 정오 무렵 무거워진 몸 눈으로 음미한 연록의 차(茶) 한잔에 일상의 피로 어느듯 사라지고 ..... 2012. 4.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