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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에서

폭풍 뒤, 고요한 물결의 바다...

by 감홍시 2005. 12. 19.

 

격정적 열정적 때로는 고요한 시간들이 스쳐 지나 간다

 

간혹 열정에 사로 잡혀 아무런 생각 없이 움직이는 시간도 스케치된다

 

 

일년에는 봄 여름 가을 겨울 네개의 계절이 있듯이

 

올 한해 역시 사계처럼 움직이지 않았을까


 

폭풍과도 같은 시간들이 지나가고 나니

 

남는 것은 고요한 물결의 바다와 같다


 

 

다시금 일상 속

 

차 한잔의 여유로 이어지는 조용한 일상속에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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