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은 나름으로의 꿈과 희망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지극히 어려운 과정을 겪고서 세상에 발을 디딜 받침대가 취약한 사람들에게는 하루 하루가 살아가는 그 자체가 고통의 연속일 것이다.
누군가 그랬던가, 세상에 완벽한 것과 모든 것을 갖춘 사람은 없다라고...
지극히 힘들고 고통을 겪어온 사람들의 묘한 공통점은 그 고통을 이겨 나가는 과정에서 새로운 것을 보는 심안이 생겨나는 것 같다.
그것은 평소 무관심하게 지나쳐 왔었던 아주 평범한 것이어서 아무런 느낌 없이 지나쳐 갔었던 요소들에 대해서 감사의 마음과 그것을 느껴며 살아가는 세상의 존귀한 그 무엇을 얻는 것 같다.
어떤이가 하나의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을 때에, 하나의 결론을 보고서 피상적으로 그 결론을 판단하기 보다는 그러한 결론에 도달하기까지 그 사람이 도달하였던 과정을 고려한다면, 그 어떤이의 결론은 우리에게도 존중 될 수 있는 하나의 결론이지 않을까 싶다.
세상의 모든 사물이나 현상에는 인과의 법칙에 벗어나는 것은 없을 것이다.
나, 그리고, 너 그리고 또 다른이의 현재의 모습에는 그 모습이 현재에 보이게하는 과정이라는 인과의 법칙이 있다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는 새로운 하나의 눈이 더 생기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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