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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셀러니 세상

삶의 단상...

by 감홍시 2005. 9. 23.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은 나름으로의 꿈과 희망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지극히 어려운 과정을 겪고서 세상에 발을 디딜 받침대가 취약한 사람들에게는 하루 하루가 살아가는 그 자체가 고통의 연속일 것이다.

 

누군가 그랬던가, 세상에 완벽한 것과 모든 것을 갖춘 사람은 없다라고...

 

 

지극히 힘들고 고통을 겪어온 사람들의 묘한 공통점은 그 고통을 이겨 나가는 과정에서 새로운 것을 보는 심안이 생겨나는 것 같다.

 

그것은 평소 무관심하게 지나쳐 왔었던 아주 평범한 것이어서 아무런 느낌 없이 지나쳐 갔었던 요소들에 대해서 감사의 마음과 그것을 느껴며 살아가는 세상의 존귀한 그 무엇을 얻는 것 같다.


 

어떤이가 하나의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을 때에, 하나의 결론을 보고서 피상적으로 그 결론을 판단하기 보다는 그러한 결론에 도달하기까지 그 사람이 도달하였던 과정을 고려한다면, 그 어떤이의 결론은 우리에게도 존중 될 수 있는 하나의 결론이지 않을까 싶다.

 

세상의 모든 사물이나 현상에는 인과의 법칙에 벗어나는 것은 없을 것이다.

 

나, 그리고, 너 그리고 또 다른이의 현재의 모습에는 그 모습이 현재에 보이게하는  과정이라는 인과의 법칙이 있다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는 새로운 하나의 눈이 더 생기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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