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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차박

뱀사골 야영장

by 감홍시 2017. 9. 25.


<뱀사골자동차야영장 :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부운리>






대전으로의 마실 길


작년 가을 맑음과 푸름의 풍경을 잊지 못해


함양과 남원을 거처 가면서 하룻밤 쉬어가기 위해 들른 뱀사골











올해 들어서면서 일반 노지의 야영장을 새로운 시설로 신축하고 보수


들어서면서부터 깔끔하고 정리가 잘된 느낌


가격이 성수기 때 16,000원이라고 하니, 전라도와 경남 일대를 여행하기에 베이스 캠프로서 아주 훌륭한 곳











주차장 뒷편의 1, 2, 3, 4번 사이트는 짐을 오르 내리기에 편하고


비수기 때 사람들이 별로 없을 때 자리를 잡으면 괜찮을 듯.....





































여름철엔 안쪽의 그늘에서 쉰다면 그 자체가 힐링이 되는 곳


개인적으로는 13번이 마음에 들고, 개울로 내려가기에도 가까우며, 프라이버시와 공간 활용이 훌륭하다 생각 됨.












<13번 사이트 옆에서 바라 본 풍경>













지금이 가을 초입이라 빛의 각도가 변하겠지만,


26번 사이트와 2번 사이트는 겨울에 태양빛을 받을 수 있어서 괜찮지 않을까 싶음.


















하룻밤 지새우니 도시에서의 찌들었던 몸이 회복되는 듯...^^


밤하늘의 별들은 어찌 그리도 총총하였던지...


폐부 깊숙이 들여 마시는 공기는 어찌도 그리 쳥량한지...











올 가을이 익어 때면


함양의 마실 길에 다시금 이곳을 방문하겠지.....^^







- 지리산 뱀사골 자동차 야영장에서의 하룻밤 휴식을 보내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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