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 내린 다음날 오전
하늘은 푸르고, 단풍은 대기는 청명의 기운
지리산 뱀사골의 단풍길 걷고 싶어 일정을 연기하고서
길을 나서다.
평일인데도 가족들과 사람들 하나 둘 모여 들고
길 굽이 굽이 마다 사람들로 채워져 간다.
길을 걸으며 돌아서 보이는 풍경 하나마다
아름답다.
걸음을 빨리 할 수 없게 만드는 자연의 미술품
걷다
.....
- 지리산 뱀사골, 망중한 트레킹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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