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 후 잠시의 휴식
따듯한 커피 한잔을 들고서
저녁 산보 나선다.
그토록 더웠던 날이 며칠전이었건만
하늘은 이토록 아름답다.
처서가 지나면 가을이 온다는 절기가 참 절묘하다.
지나다 보이는 커피자판기
동전 세닢을 넣고서 또 한잔의 커피를 음미
역시,
소슬한 저녁 분위기의 커피는
어떤 커피이든
맛나다,,,^^
참 오래도록 걸었고 걸었고
걸었던 길
그래도, 한번도 같았던 적은 없었던 풍경
그래서, 동네 산보에 다시 폰카메라
참,
좋다
......
'사람사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개 저편의 시간 (0) | 2016.11.17 |
---|---|
평화의 기원, 오후빛 일몰 (0) | 2016.09.15 |
여행중 들려온 낭보 (0) | 2016.08.22 |
어머니의 이불 (0) | 2016.06.06 |
쫓겨가는 사람들 (0) | 2016.06.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