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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가는대로

의성 산수유 마을의 해질녘

by 감홍시 2016. 3. 29.













많은 사람들 북적였던 의성 산수유마을


서녘으로 가는 태양에 고요해진다.


빛을 등지고서,


고요한 산수유 마을 길 걷다.













산새 소리


개울물 소리


그리고, 홀로 걷는 발자욱 소리













굴뚝엔 연기가 피어 오른다.


오늘은 어떤 따듯한 밥상일까...???


그리고, 어떤 이야기를 나눌까...???





- 의성 산수유 마을, 해질녘 고요한 마을길 걸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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