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붓가는대로

해인사 행복과 즐거운 풍경속에서

by 감홍시 2015. 6. 14.








석가탄신인을 앞둔 해인사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등이 잔잔한 바람에 하늘거린다.


등불 하나 하나엔

사람들의 소원이 담겨진 소원의 등


비록, 등에 이름에 담겨지진 않았지만

등 너머 보이는 하늘에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













한듬의 걸음

오래전 기억들 하나씩 머리를 스쳐지나고,


기억을 더듬으며 동선을

하나씩 다시금 이어 나간다.



























무료로 나누어 주는 팝콘 한봉지

긴줄에 서서 기다리며 받고는 한줌을 먹는다.


담백한듯 고소한 팝콘의 느낌


해인사라서 그런가.....^^



감사의 마음에 문앞에 놓여진 불우이웃돕기 성금함에

팝콘 값을 넣는다.












































































































































팔만대장경이 보관된 곳


높은 계단을 오래전 그때처럼 오르고,


문안으로 모셔진 불상을 바라보며


경건의 옷깃을 여민다.























































한뜸의 발자욱 이어나가다 보니

제법 긴 시간


생각지도 않았던 석가탄신일을 맞이하는

즐겁고 행복한 해인사의 풍경













오래전 그때의 기억

다시금 숨을 쉬고,


문을 나서며 돌아보고는


길을 나서다


.....





- 해인사 행복과 즐거운 풍경 속을 걸으며 -



'붓가는대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인사 소리길 걸으며 II  (0) 2015.06.16
해인사 소리길 걸으며 I  (0) 2015.06.15
해인사 가는 길  (0) 2015.06.13
소담의 숲 길 걸으며  (0) 2015.06.09
군위 장곡자연휴양림  (0) 2015.06.0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