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대관령 구비를 돌아
강릉을 가로지르다.
도로의 이정표엔 주문진을 지나쳐
양양을 향하고, 차창 바람에 바다 내음 실려 온다.
잠시 쉬며, 따듯한 커피 한잔에
다시금 길
해안도로에서 왼편 인제로 향하는 길
설악산 남쪽 자락으로
,
냇가에 나리는
그라데이션 하늘의 빛 고움에 잠시 차를 세우고서 길을 걷다.
- 한계령 가는 길, 그라데이션 고운 하늘가 걸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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