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차 한잔 그리고 라디오를 켜니
어제 저녁 뉴스에 맞춰두고 잤는지, 세상일이 돌아가는 뉴스가 흘러 나온다.
한잔의 차에 뉴스를 듣고 있으니... 세상의 안타까움들...
창 밖 하늘을 바라보니, 하늘 참 낮다. 비님이 오실듯...
한잔의 차를 마시며,
차분한 아침을 열어가다.
<사진 노트>
청도에서 경산으로 넘어가는 고갯길
길을 지나며 보이는 소담한 호숫가 풍경 아늑함에 차를 세우고서 걷는다.
일상의 바쁨과 복잡함 그리고, 스트레스
사월 신록의 호수길 산보에 허공으로 날아가는듯.....
사월의 연두빛이 주는 고움은
마음의 희노애락을 정화시켜주는듯...
셔터를 누르다.
- 경산 소담한 저수지 풍경 속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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