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에 가면 택시 기사분들이 한 목소리로 추천하는곳
한우갈비살로 유명한 '태성실비식당' 을 소개 합니다.
다른 부위의 고기들도 있지만
가장 추천하고픈 요리는 '한우갈비살' 입니다.
색감과 마블링 그리고, 익히면 맛나게 우러나는 육즙
맛을 보면 부드러우면서, 적당한 굵기의 식감과 고소함이 우러나는게 일품이더군요.
주의 하실 점은
밤에 가시면 줄을 많이 서서 제법 기다려야 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낮에 갔었는데
그래도, 큰 식당의 자리가 거의 다 차더군요.
계획을 잘 하셔야 할듯...^^
네비게이션으로는
'태성실비식당'으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태백의 도로를 유심히 보면
의외로 신호등 없는 교차로와 삼거리 사거리들이 꽤 있더군요.
도로를 흘러가는 차들을 바라보니, 왜 신호등이 없는지 이해가 되더군요.
사람들 참 푸근하더군요.
외지에서 차를 몰고 가시면,
서두르지 마시고 태백의 편안한 흐름으로 운전하세요...^^
깊은 산 맑은 물에 위치한 태백
산소 도시라는 명칭 그대로 태백의 공기와 도시 가로로 흘러가는 맑은 강물
정선으로 가는 길이라 하루를 머물수 없는 아쉬움...
다음에 오게 된다면,
개인적으로 추천 드리고 싶은 코스는
태성실비식당 근처에 주차를 하고서 식사 후
산중턱 일자로 뻗어 있는 태백의 도심을 걸어서 가길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왼편은 도시, 오른편은 맑은 강
끝까지 걸어가서 오실때, 버스나 택시로 다시 돌아오면
태백의 정취와 리듬을 느끼지 않을까 싶습니다.(개인적 생각입니다. 더 좋은 코스가 있다면 소개 부탁 드려요...^^)
맑은 산소의 도시 태백 , 떠남에 아쉬움이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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