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낮은 하늘에 비님이 나리고
라디오엔 낮은 현악기 음률 흐르다.
경주읍성의 두번째 사진
읍성 시간의 청사진, 레이소다 일면에 오른 모습을 보며
따듯한 커피 한잔으로 일주일 시작을 열어가다...
<사진노트>
읍성의 뒷편은 앞모습보다 더 시간의 흐름에 퇴적화되어 가는 모습
할아버지 중절모 쓰시고, 익숙한듯 읍성 뒷길을 지나가 가신다.
읍성과 할아버지
세상에 있는 모든 것들은 시간의 흐름에 퇴적화되어 간다.
단지, 시간의 길고 짧음이라는 차이를 두고서...
그러고보면, 막스베버의 기준 부 지위 명예
소동파가 이야기 한 '완물상지(物喪志)' 라는 것을 가슴에 담아 두고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
*완물상지(玩物喪志)
물건쓸데
http://www.raysoda.com/Com/Photo/View.aspx?f=A&p=899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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