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한켠 벤치에 앉으면
나뭇끝자락 하늘로 오르는 모습에
참 힘차다 하였더니
,
불과 얼마전 뚝딱거리던 빌라
어느새 나무의 높이를
아래로 본다.
옆면의 세워진 모습은
마치, 하모니카의 옆면과 흡사하다.
시간이 지나며 층마다 채워지는 음계 속에는
또 어떠한 희노애락의 '음률'
흘러 나올까?!?
시계바늘 소리는 귓가에
'똑딱...똑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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