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 황색의 시간
1년,
지나쳐가며 바라 보았던,
그리고,
다시 황색의 색감이 오는 1년이 지나면
담고자 했었던
.....
황남동고분군(대릉원 일원)-황남동 53번지외 201필
사적 제40호인 황남동고분군은 삼국시대 신라의 무덤들로 대부분이 대릉원 구역 안에 있으며,
일련번호 90~114 그리고 151~155호로 지정된 원형으로 흙을 쌓아 올린 30기의 무덤입니다.
대릉원 안에는 미추왕를을 비롯하여 천마총과 황남대총 등이 있습니다.
1973년에 발굴 조사된 155호 고분에서 금관을 비롯하여 많은 유물이 나왔는데,
당시 천마도가 그려진 말안장 드리개가 출토 되었기 때문에 천마총이라 이름하여 내부를 공개하고 있으며,
1973년부터 1975년까지 발굴 조사된 황남대충은 남북 길이 120m, 동서길이 80m, 높이 23m의 거대한 쌍무덤으로
남쪽 무덤에서는 금동관과 남자의 뼈 일부 및 많은 유물이 나왔고,
북쪽 무덤에서도 금관과 부인대라는 글씨가 있는 은팔찌 등 많은 유물이 나왔으므로
남쪽 무덤의 주인은 남자, 북쪽 무덤의 주인은 여자로 부부의 무덤을 붙여 만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출처:경주시청 사적관리과)
들판을 가로질러 만나게 되는 남산(남산+고위산)과도 성(性)의 배열이 남녀로 이어진다.
북쪽,여성을 상징하는 남산(역시나 부드러움.)
남쪽,남성을 상징하는 고위산(억센 바위 암벽산)
그러고보면, 신라의 옛모습은 북쪽이 여성,남쪽이 남성
상당히 독특하다.
그래도, 성(性)의 배열은 남녀 순으로 음양의 기운을 맞춘듯???
전문가들의 추정이 그렇다고 하니...^^
1년전 겨울, 스쳐 지나간
황남동고분군
마을을 돌며 바라 본 유리창엔
1년전,
그
사람을
보았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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