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나무 네그루
그 앞에 서서, 이리 저리 둘러보며
사진을 담는다.
그러면, 언제인지 모르게
구경하는 사람들 하나 둘
사진사가 담는 모습에
무엇인가 모를 멋과 아름다움이 있을거라
사람들은 기대를 하며
사진 담는 곳으로 사진을 담으려 다가온다.
어디를 가나 비슷한 모습들과
비슷한 경험...^^
그리곤, 그들과 눈이 마주치면
서로 겸연쩍은듯 미소 짓는다...^^
때론, 그들의 사진기로
그들을 담아 주기도... 담아서 보내 주기도...
그렇게,
같은 황색의 시간에 머물다
^^
- 경주 황남동 황색의 시간 속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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