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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교감록

카메라 먼지 제거 방법

by 감홍시 2012. 12. 6.

 

사진에 먼지가 끼이는 경우는 거의 두가지 경우로 볼 수 있습니다.

 

1. CCD에 먼지가 끼이는 경우
2. 렌즈에 먼지가 끼이는 경우


두 가지의 경우 모두

렌즈는 혼자 분리해서 청소해서는 안됩니다...^^;;
CCD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카메라는 소모품이기에 특히, 카메라의 비싼 부분을 차지하는 CCD와 렌즈의 경우는 한번 손을 잘못
되면 카메라를 버리거나, 렌즈를 버려야 하는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렌즈는 바깥쪽을 대물렌즈, 안쪽을 대안렌즈라고 하는데,
바깥쪽에 먼지가 묻은 경우에는 사진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만일 바디와 마운트하는 대안렌즈쪽(바깥쪽이 아닌 안쪽)에 이물질이 끼이면
반드시 서비스 센타에 의뢰를 해야 합니다.
 
대안렌즈 쪽의 경우는 사진에 치명적 영향을 미치기때문입니다.

 

그래서, CCD와 렌즈(특히, 대안렌즈쪽)는 카메라를 폐기처분할 때까지
극히,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어지간해선  손을 대어서는 안됩니다.
손을 댈 수록 CCD와 렌즈의 수명을 점차 줄어 들게 됩니다.
 

CCD와 렌즈를 깔끔증 때문에 자주 청소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이것은 상당히 좋지 않습니다.

 

생각보다, CCD와 대안렌즈의 특성을 모르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더군요...
그래서, 일어나는 안타까운 일들도 생각 보다 많습니다...

 

이 글도 모 동호회에서 어떤분이 직접 렌즈를 분해해서 청소해야겠다는 글을
보고서 적게 되었습니다...^^;;

 

 

사진에 먼지가 끼었을때 아래의 순서대로

 

가장 쉬운 순서대로 먼저 해 보시면 문제가 거의 대부분 해결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제로도, 두번째의 경우가 제일 많더군요...)

 

첫째, 렌즈를 분리해 마운트하는 쪽의 렌즈 부분을 뽁뽁이로 먼지를 날린다.

 

둘째, 먼지 없는 집안 욕실에서 '클리닝 미러업' 을 한 다음(메뉴를 보시면 간단하게 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 바디를 머리 위로 두시고서, 뽁뽁이로 스무번 정도 분사해서 먼지를 제거 한다.

 

셋째, 첫째와 둘째가 안될 경우 입니다.
        가까운 서비스센터에서 CCD 클리닝을 해보세요... 그래도 아니면, 이 경우 서비스센터에서 렌즈이상이라고 알려 줍니다.
        렌즈 서비스센터에 가서 렌즈 안쪽의 먼지를 제거해야 됩니다.


 

이렇듯 간단한 첫번째와 두번째 방법이면 거의 대부분 먼지가 해결됩니다. 
렌즈와 CCD를 오랫동안 그냥 두고서 사용하셔도 거의 비슷합니다.
그래도, 안될 경우엔 세번째 서비스센터에서 CCD를 청소하시면 99%는 해결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시 한번 강조 하면,

 

CCD와 렌즈는 소모풍중 가장 값비싼 부분이기에
사진에 먼지가 끼어 결과물로 보이게 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될 수 있는 한,
카메라 수명이 다할때가지 인위적인 손질은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조그만 도움이라도 되었길 바라며,

 

행복한 사진 생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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